진료과/영상의학과

뇌질환 예방하는 뇌MRI 검사방법 및 주의사항

명진단영상의학과 2021. 4. 15. 14:15

뇌질환 예방하는 뇌MRI 검사방법 및 주의사항

 

​뇌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주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뇌를 평가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 ‘뇌 MRI 검사’인데요.


오늘은 뇌 MRI가 필요한 이유와 검사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 MRI는 어떤검사인가요?


MRI는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로 쉽게 말해 뇌 조직을 보는 검사입니다. 초전도 자석과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의 각 조직에서 다시 되돌아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여 이를 영상으로 변환 후, 질병의 유무를 진단해 주는 검사입니다.

 

MRI의 장점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입니다. X선처럼 방사선이 아니기 때문이죠. 또한 검사 영상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의 진단이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수검자에 따라 30분 ~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뇌 조직의 여러 단면을 깨끗한 해상도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진단을 내리는데 더욱 유용합니다.

 

 


뇌 MRI를 시행하면 무엇을 알 수 있나요?


마치 심장, 폐 진료에 청진기를 사용하듯이 대부분 뇌와 관련된 질환이라면 MRI 검사가 기본이 됩니다. 해부학적 모습뿐만 아니라 조직의 양상까지 구별해 낼 수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 중풍이라고 불렀던 뇌졸중(뇌경색+뇌출혈) 흔적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와 신경퇴행성질환, 뇌혈관의 기형이나 폐색, 뇌종양 등 전반적인 질환에 대해 감별이 가능합니다.

  


뇌 MRI 검사대상


- 원인 모를 심한 두통
- 보행 능력이 떨어짐
- 어지러움, 구토, 기억력 감소
- 60세 이상의 고령자
- 가족력 (4촌 이내 두 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

또한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 증상이 있어 막연히 뇌에 대해 걱정되시는 분은 상담 후 검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위 사항들에 해당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증세에 대해 본인이 판단하기보다 어떤 질환이 의심되는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외에도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는 성인이라면 생애 한 번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히 뇌동맥류는 젊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발병한 후라면 사망률과 후유증도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뇌 MRI 전 주의사항


- 뇌 MRI 검사 시에는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잘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 액세서리(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금속성 물질은 다 빼셔야 합니다.
- 몸속 의료 기구 삽입한 환자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주셔야 합니다.
- 보청기, 임플란트, 틀니 고정 위한 금속도 고장 혹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알려주셔야 합니다.
- 소음이 굉장히 크므로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검사 전 꼭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 폐소 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검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뇌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거나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분이 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행동은 평소와 다른 이상 지점을 빨리 확인하고 병원 방문을 미루지 않고 제때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일입니다.


또한 뇌 MRI는 숙련된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명진단영상의학과에서는 29년 경력의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축적된 경력과 노하우로 직접 판독하기에 보다 정확한 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3T MRI 시대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uMR780 장비를 도입하여 검사 속도가 혁신적으로 빨라졌으며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습니다.

 

 


3T MRI 특징

- 조영제 사용 없이 혈관 영상 촬영 가능
- 현재 3T 장비 중 가장 큰 보어 사이즈(내부 사이즈)로 폐쇄공포증 환자도 걱정 없이 검사 가능
-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으로 더욱 명확한 진단
- 췌장암, 미세간암진단(간경변환자 유용), 전립선암진단(전립선 PSA수치 상승 시) 유방암 진단

발병만 해도 심한 후유증을 일으키는 뇌질환, 명진단영상의학과에서 3T MRI로 검진받고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