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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 반복! 꼭 알아둬야 할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명진단영상의학과 2020. 2. 26. 13:40



가슴통증 반복! 꼭 알아둬야 할 심근경색 초기증상은?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혀 심장 근육이 상하는 질환입니다.

여기에 급성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혈전이 혈관을 막는 순간 갑자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십근경색의 위험 요인은 흡연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성인병입니다. 이러한 성인병들이 있을 경우 일반인보다 6배 가량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위험률이 3~4배 높습니다. 비만, 고기와 같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등도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심장과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심근경색은 초기증상과 전조증상을 평소에 파악하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이 혈액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식은 땀이 발생합니다. 









심장 근육이 썩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통증 강도가 매우 강합니다. 가슴통증은 조이는 느낌, 압박감, 아주 기분 나쁜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혹 가슴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이 있거나 명치나 턱끝이 아픈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소화불량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심근경색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심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외모가 건강하게 보여도 혈관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돌연사 뿐만 아니라 팔다리 마비의 원인인 뇌졸중과 같은 변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돌연사,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심장검사로는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초음파검사, 동위원소검사 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혈관을 직접 보는 방식이 아니고, 심장기능을 보는 것이어서 상기 여러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는데도

심장돌연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좁아진 혈관을 직접 볼 수 없다는 맹점이 있어 기존의 심장 검사들은

신뢰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심밸브 상태 등 한가지 검사로 심장의 거의 모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 나이 45세 이상, 여자 나이 50세 이상에서 가슴통증이 있거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꼭 심장CT검사를 받아보세요!